영국에서 다음달 8 일에 학교 시작 6 월까지 모든 봉쇄 해제


[앵커]

다음 달 8 일부터 영국 런던과 영국 학생들은 예정대로 학교에갑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 자 수가 1 만 명으로 크게 감소하자 영국 정부는 지난달 6 일부터 시행 된 3 차 봉쇄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결정했다. 1,700 만 건을 초과하는 1 차 예방 접종 횟수도 오염 제거의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박지윤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영국의 모든 학교에서 온 학생들은 다음 달 8 일에 학교를 시작합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오늘부터 2주 뒤인 3월 8일부터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고 하원에서 발표합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6 월 21 일까지 4 단계로 봉쇄가 해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단계는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으로 시작되며 축구와 같은 야외 스포츠는 다음 달 29 일에 허용됩니다.

4 월 12 일부터 2 단계에서는 필수가 아닌 상점, 야외 펍, 체육관이 문을 엽니 다.

그리고 5 월 17 일부터 3 단계의 레스토랑, 실내 펍, 극장이 개장합니다.

마지막 4 단계 인 나이트 클럽은 6 월 21 일에 운영을 재개합니다.

현재 영국 시민 4 명 중 1 명 이상이 첫 번째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예방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여 봉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영국에서 175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성과와 (코로나를 이기겠다는) 국민의 굳은 의지 덕분에 봉쇄 해제가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입원 위험이 예방 접종 후 4 주에 비해 약 90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마이클 헤드/사우스햄튼대 글로벌 보건 분야 선임연구원 : 영국 정부가 지난해 봉쇄를 서둘러 풀었기 때문에 감염과 입원, 사망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독일의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현지 시간으로 22 일 두 달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먼저 예방 접종 교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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