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77’도 국내선 29 편 운항 중단 … ‘사후 조치 검토’

최근 보잉의 777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련의 엔진 고장을 겪었습니다. 국내에는이 유형의 항공기가 29 대 있으며 현재 17 대가 비행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이 항공기 정지를 권고함에 따라 모든 국내 항공사도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훈경입니다.

<기자>

아시아나 항공은 어제 22 일 오후 7시 20 분 마닐라로 출발 할 예정인 보잉 777을 변경해 다른 항공기로 비행했다.

미국 보잉이 운영 중단을 권고 한 PW 4000 시리즈 엔진을 탑재 한 항공기는 전 세계 128 대이며, 대한 항공 16 개, 아시아나 항공 9 개, 진 에어 4 개 등 국내 29 개가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토 교통부의 지침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9 기종을 모두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한 항공은 또 “16 개 중 14 개가 가동을 중단했다. 나머지 2 개는 노후화가 적은 신형 엔진이지만 국토 교통부가 조치를 취하면 중단을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중 4 대를 운항중인 진 에어도 주말까지 운항 일정이 없다고 국토 교통부 지침에 따라 운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 부는 연방 항공국이 긴급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달되는 즉시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수일 내로 나온다고 하니까 저희도 계속 (지켜보고) 있거든요. 주말 전에는 나옵니다,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내 항공사는 코로나를 기다리는 항공편이 많아 일정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모델 변경 만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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