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P2P 투자’대대적 인 광고 후 … 토스 파트너 고소

[앵커]

YTN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통해 부동산에 소액을 투자 한 투자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스가 대대적으로 광고를했고, 계열 투자 회사가 분양 사기 혐의를받은 회사의 상품을 판매 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자 회사 조사에 이어 토스 조사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Toss는 2017 년에 5 개의 P2P 투자 회사와 제휴하여 부동산 소액 투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앱에 등록 된 토스 계정으로 쉽게 투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규모 투자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핀 테크 기업이 P2P 기업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P2P를 통한 누적 국내 대출 금액은 4 년 만에 거의 18 배 증가했습니다.

Toss는 그가 관련 시장을 이끌면서 자랐다 고 인정했습니다.

[이승건 / ‘토스 운영’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지난 2019년 12월) : 이미 시장에서 한 번도 존재한 적이 없던 서비스를 토스는 늘 시장에서 항상 앞서서 가장 먼저 런칭 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많은 IT 기업이라든지 금융기관들이 토스의 서비스를 참고해서….]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투자 상품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 년 토스에 광고 한 김해 오피스텔 제품이 1 년도 채되지 않아 연체됐다.

투자자들은이를 매각 한 P2P 회사를 고소했고, 조사 결과 투자 대출을받은 건설 업체가 허위 매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범 /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자 : 정상적인 상품을 토스 플랫폼에서 거래하게 하긴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면서 진짜 분노도 들었고, 배신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주도의 타운 하우스 투자 상품이 불법 건물로 확인 된 비슷한 사례가 이어졌다.

P2P 회사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파산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여부를 조사하고있다.

[양태영 / ‘P2P 업체’ 테라펀딩 대표 : 저희가 그렇게 짧은, 단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진 않았어요. 채권 추심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선관주의 의무 다하는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아요.]

수사중인 회사와 제휴 한 토스도 비판의 화살이있어 다음달부터 피고인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했다.

[토스 관계자 : P2P 투자하시는 수요 자체가 많이 줄었고, 처음으로 광고 계약 만료가 돌아온 테라펀딩과는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고….]

투자 회사 의혹이 확인되면 소속사 토스까지 조사가 확대 될 전망이다.

등장 5 년 만에 1,000 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인터넷 뱅크 출범까지 추진하고있는 토스

눈에 띄는 빠른 성장의 배후에는 투자자들의 소란이있었습니다.

YTN 박기완[[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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