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30 개가 불에 탔다 … 성 고양이 실화 추정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 산불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어제 (21 일) 오늘 이틀 동안 영남과 충청을 중심으로 9 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430 개가 넘는 축구장의 총면적이 재로 변했다. 피해의 80 %는 안동, 예천, 영주에 집중됐다. 밤새 개인 주택을 위협했던 지역 산불이 21 시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다.

<기자>

언덕길의 양쪽이 불길에 휩싸여 빨갛게 변했다.

비상등 만 깜빡이고 차량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어제 오후에 시작된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산불은 순간 풍속 13m / sec의 강한 바람을 맞으며 산등성이를 따라 빠르게 번졌다.

[손병호/대피 주민 : 50m 앞도 안 보일 정도였어요. 20~30초 사이에 불이 1km 건너가서 불이 다시 타고….]

자정까지 진화 속도는 20 %에 불과합니다.

헬리콥터를 들어 올릴 수 없었을 때 지상 승무원의 투쟁은 계속되었습니다.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밤새 방어 시설을 구축하고

[산불 진압대원 : 뒤로 가세요 뒤로. 잠깐만, 불이 올라와 가지고.]

그날이 밝 자마자 광범위한 진화 작업이 재개되었습니다.

한 번에 8,000 리터의 물을 담을 수있는 초대형 헬리콥터를 포함하여 헬리콥터 26 대와 1,400 명이 투입되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가라 앉으면 서 산불의 기세도 약 해졌고, 화재 발생 21 시간 후 오후 3시 20 분경에 화재가 진압되었습니다.

안동, 예천, 영주 등 경상도 3 곳만이 여의도보다 큰 숲을 잃었다.

일부 빈 집과 태양 광 발전 시설에는 피해가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이것은 안동 화재의 첫 발화 지로 추정된다.

사방에 여전히 불의 흔적이 남아 있고 내 뒤에서 보시다시피 개인 주택에서 불과 수십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안동 화재 최초 목격자 : (성묘객 내려가고) 20분 정도 되니까 뭐가 이렇게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연기가 나는 게….]

경찰은 무덤의 실화 가능성을 포함하여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영상 취재 : 공 진구, 영상 편집 : 이홍명, 스크린 제공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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