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제주 서비스업의 생산 및 소매 판매가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2 일 통계청이 발표 한 ‘2020 년 4 분기 및 연간 지역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서비스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2 % 감소했다. 지역 별로는 음식, 숙박 등 대면 서비스업에 타격을 입은 제주도는 관광객 감소로 10.4 % 하락했다. 이어 인천 (-9.8 %)과 강원 (-4.9 %)도 크게 감소했다. 서울 만에서는 금융 보험업과 부동산 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의 생산량이 1.1 % 증가했다. 반면 광산업의 생산량은 서울에서 14.7 % 감소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주된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외 활동 감소로 의류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구는 기계 및 장비 생산 감소로 11.3 % 감소했다. 반면 비 대면 경제 확산에 따른 반도체 생산 증가로 경제는 9 % 증가했고 세종도 7.6 %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0.4 % 증가했습니다. 소매 판매는 전국 0.2 % 감소한 반면 전남 (4.1 %), 경남 (1.9 %), 충남 (1.6 %)이 증가했다. 반면 제주도 면세점 매출은 직격 파로 26.9 % 감소했고, 서울 (-9 %), 인천 (-5.8 %)도 급감했다. 전국 취업률 (60.1 %)은 0.8 % 포인트 하락한 반면 경기도 (-1.6 % 포인트), 강원도 (-1.5 % 포인트), 제주도 (-1.3 % 포인트)의 취업률은 크게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율은 인천 (0.8 %)과 충남-전남 (0.7 %)이 전국 평균 (0.5 %)보다 높았으며 농산물과 개인 서비스가 증가했다. 이경미 기자 기자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