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백신을 공중 연료 탱크 및 트랩으로 운송”… 3 분기부터 軍 백신 접종

[앵커]

군은 극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수송하기 위해 항공 유조선을 동원하고 필요한 경우 해군 선박에 백신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병사를 예방 접종했던 미군과 달리 한국군에 대한 예방 접종은 3 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이승윤 기자.

[기자]

민간 선박이나 항공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대비하여 C-130 군용 수송기로 트럭으로 운송되는 AstraZeneca 백신,

2 ~ 8도 영상으로 배포 할 수있는 한 군용 치누크 헬리콥터로 울릉도 등 작은 섬의 보건소로 이송된다.

그러나 극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의 경우 비상시 에어 탱커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주경 육군 중장 /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장 : 화이자 같은 경우는 안에 드라이아이스가 들어가 있어서 이 비행기로 수송이 안 됩니다. 그건 공중급유기를 가지고 해야 됩니다. 드라이아이스 처리 시설이 돼 있는 비행기를 가지고 해야 됩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겠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긴급 상황에서 군함을 사용하여 백신을 수송 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서욱 / 국방부 장관 : 우발 상황에 봉착되거나 또는 상황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우리 군의 수송기, 함정 등을 이용을 해서 우리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여러분들이 준비를 잘 해줘야 합니다.]

미국, 한국, 군대가 백신 수송 운영을 담당하고있는 것 같지만 백신 순위에 큰 차이가있다.

미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1 차 예방 접종을했지만 3 분기 중에는 우리 군인이 예방 접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병사 예방 접종을 미군과 같은 개인적 판단에 맡길 것인지 의무화 할 것인지 고민 해왔다.

YTN 이승윤[[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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