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민 과장 설득을위한 모든 노력 …

[앵커]

감사를 무시하지 않는 정민 청 청와대 수장 신현수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여당은 물론 청와대도 힘을 쏟고있다.

그러나 신 과장이 감사를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이 많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월요일에 신의 입장이 어떨지 주목할 만하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고마움을 표하지 않고 휴가를 떠난 청와대 신현수 대표를 설득하기 위해 여권에서 발을 떼었다.

이낙연 민주당 대통령은 여당 고위급 핵심 채널을 통해 신 족장을 설득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 소수의 고위급 소통이 진행되고 있다.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앞서 청와대는 신 족장의 휴가 소식도 전했고,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민정석 위원장의 소란을 일으킨 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신 위원장에게 애매하게 사과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참으로 제 마음이 아픕니다. 보다 더 소통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청와대는 물론 여당과 법무부 장관의 모습으로 신 족장은 감사와 보답을 포기하고있다.

그러나 여당 내부에서도 공무원 장 귀환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있다.

인사 문제도 문 대통령의 반복되는 태도를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어제) : 정부 내부에서 이견으로 갈등 있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더라도 이 갈등이 관리되지 않고 이런 식으로 언론에 버젓이 공개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통과’논란의 상처가 너무 커서 감사를 포기하고 돌아올 수 없다는 현실적 부정적 논거가 많다.

정민 위원장의 복귀에 대한 마지막 기대로 복귀한다는 회의론으로 복귀한다는 회의적인 시각에서 신씨가 월요일 고위 고문 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YTN 홍선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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