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 횡령 및 임명’최신 원 SK 네트웍스 회장 체포

신신 원 SK 네트웍스 회장 (사진)은 17 일 천억원 어치의 횡령과 배신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중앙 지방 법원 영장을 담당하는 원정숙 대법관은 오후 8시 50 분 “범죄 사실 등 피의자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 할만한 상당한 이유가있다. , 자신의 입장을 이용하여 증거물을 파괴 할 우려가있다. 영향 등을 고려하여 체포의 이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고”최 회장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10 시경에 시작된 체포 심문에는 약 3 시간 30 분이 걸렸다. 오늘 오후 심문을 마친 최 회장은 기자들에게 “미안하다”며 떠났다. 최 회장은 SK 네트웍스, SK 텔레시스, SKC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금전 횡령 혐의를 받고 있으며, 무보증 사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제대로 상환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입힌다. 횡령과 허위 진술의 합이 약 1000 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반부패 수사부 1 부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 (전준철 검찰청 장)은 특정 경제 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법에 따른 횡령 및 훼손 혐의로 최 위원장에게 예비 체포 영장을 요청했다. . 검찰은 지난 2018 년 금융 정보 분석 원으로부터 SK 네트웍스에서 의심스러운 유출액 200 억원을 포착했다는 통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0 월 중구 SK 네트웍스 서울 사무소, SKC 수원 본부, 서울 사무소, SK 텔레시스 본사, 최 회장 집 등 10여 곳이 압수되어 자회사 직원을 수색했다. 지난달 7 일 최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의 사실과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비공개로 전화를 받았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 그룹 회장의 사촌이자 SK 그룹 창립자 인 고 최종 군 선경 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SK 네트웍스의 전신은 1953 년 최종 군 회장이 설립 한 SK 그룹과 선경 섬유의 발상지 다. SK 네트웍스는 “이사회와 사장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의 격차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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