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환율, 전날보다 7.4 원 상승 .. “6 거래일 만 상승”

미국 달러. (사진 = AFP)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은 1,100 원 중반까지 올랐고 6 거래일 만에 마감했다. 미 국고채 10 년물 금리가 1.3 %로 상승한 것 외에도 미중 갈등 등의 리스크가 달러 강세를 촉발 시켰고, 해외 펀드가 국내 증시에서 인출되는 효과도 있었다.

17 일 원 달러 환율 변동. (데이터 = 시장 점)

17 일 서울 외환 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0.1 원)보다 7.4 원 (0.67 %) 오른 1107.5 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0.1 원)보다 8.6 원 (0.78 %) 오른 1108.7 원에서 시작해 이날 정점을 1110.4 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1110 원 이상으로 수출 업체의 네고 물량 (달러화)이 급증하면서 증가세가 점차 줄어들었다.

6 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도 뉴욕 증시 마감 시간에 비해 0.18 % 상승한 90.6 선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밤, 뉴욕 주식 시장은 국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마감되었습니다. 16 일 (현지 시간) 뉴욕 증권 거래소 (NYSE)에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 상승한 3,1522.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Standard & Poor ‘s (S & P) 500 지수는 전장에서 2.24 포인트 (0.06 %) 떨어진 3932.59로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4,047.50으로 47.97 포인트 (0.34 %)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4 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52 포인트 (0.93 %) 하락한 3133.73으로 마감했다. 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5,143 억원, 기관은 1 조 3452 억원을 팔았다. 개인 순매수 1 조 8300 억원.

이날 서울 외환 중개와 한국 펀드 중개 거래량은 총 80 조 71 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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