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서 50,000 개의 일자리를 늘린 벤처

2020 벤처 창업 취업 확대 발표
권칠승 중소기업청 장이 16 일 정부 청사 브리핑 룸에서 벤처 · 스타트 업의 2020 년 취업 동향을 발표한다. 2020 년에는 벤처 기업이 53,000 개로 증가했고 벤처 투자를받은 기업은 13,000 개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뉴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벤처 기업의 고용이 5 만 명 이상 늘었다.

그중 가장 많은 사람을 뽑은 곳은 온라인 쇼핑몰 ‘마켓 컬리’였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 벤처 기업 취업자 수가 724,000,138 명으로 전년 대비 7.9 % (52,905 명) 늘어났다고 16 일 밝혔다.

고용 인원 중 청년 (15 ~ 29 세)은 10.9 % (18,529) 증가한 188,000 명으로 전체의 26.0 %를 차지했다. 지난해 벤처 기업이 선발 한 신입 사원의 약 3 분의 1이 청년이다.

여성은 226,000 명으로 전체의 31.3 %를 차지했다.

지난해 산업별 고용을 늘린 직원 수를 보면 정보 통신 기술 (ICT) 서비스가 2 만 1000 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유통 / 서비스 (9,66 명), 바이오 메디컬 (4,942 명), 전기 / 기계 / 장비 (4,754 명), 화학 / 소재 (3,623 명)였다.

개별 기업 중 ‘마켓 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의 고용이 가장 많이 늘었다. 컬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8 명을 고용해 1 년 전보다 688 명 (191.1 %) 증가했다.

연합 뉴스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