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00 만 동학 개미’… 삼성 전자, 최초의 온 · 오프라인 주주 총회

입력 2021.02.16 11:28

올해 최초의 온라인 방송 개시
작년 기준 소액 주주 215 만명



삼성 전자 서초 사옥. / 윤합 뉴스

삼성 전자 (005930)3 월 17 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사상 최초의 생중계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회의는 작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였습니다

삼성 전자는 3 월 17 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제 52 차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한다고 16 일 밝혔다.

삼성 전자는 2018 년 액면 분할로 소액 주주가 200 만 명 이상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부터 본사가있는 수원 디지털 시티 인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주주 총회를 열고있다. 서울 서초 사무소에서 정상적인 주주 총회를하기가 어렵 기 때문이다. 한국 예탁 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 전자의 주주 수는 215 만, 4081 명으로 개인 소액 주주가 99.59 % (214,5317 명)를 차지했다.

삼성 전자는 지난해부터 주주 총회에 참석하지 않아도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있는 전자 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온라인 방송도 처음으로 소개한다. 3 월 초에 웹 사이트를 통해 신청 정보를 발표 할 예정입니다. 주주는 별도의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을하고 각 의제에 대해 사전에 질문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3 월 7 일 오전 9 시부 터 같은 달 16 일 오후 5 시까 지입니다.

온라인 방송을 신청 한 주주는 모든 주주 총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질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 상 주주 총회 당일 온라인 방송 시청과 주주 총회 안건 온라인 투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전에 전자 투표에 의한 의결권 행사 또는 대리 의결권 행사 신청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주 총회 안건은 주당 특별 배당 1578 원, 총 1 조 7 천 7 백억원을 포함한 연말 배당 및 재무 제표 승인이다. 또한 박병국, 김종훈 사외 이사,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사내 이사 재 선임 안건을 제안한다.

삼성 전자 관계자는 “이번 주주 총회에서는 지난해보다 강력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마련해 주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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