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센터]수도권과 충청 올해 1 차 긴급 감축 대책 … 미세 먼지 내일 점차 제거

설 연휴에는 3 월에도 봄 날씨가 계속됩니다… 낮에는 약 15 ℃
대기 혼잡의 중국 스모그 … 초 미세 먼지 보통 2 ~ 5 배
서울 등 수도권 충청, 올해 첫 긴급 감축 조치 발표


[앵커]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올해 수도권과 충청도에서 미세 먼지 저감을위한 첫 번째 긴급 대책이 발표됐다.

고농도 미세 먼지는 내일 오후 차가운 공기로 점차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혜윤 기자입니다.

[기자]

이 설날은 3 월의 봄 날씨만큼 따뜻했습니다.

서울과 같은 내륙의 낮 기온은 15도 정도로 전년보다 10도 높았다.

그러나 음력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따뜻한 날씨로 분위기가 혼잡 해졌고 중국의 스모그가 겹쳐져 도심이 회색 먼지에 갇혔습니다.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 ~ 5 배 높아져

서울 중구, 영흥, 옹진군, 인천, 서신면, 경기도, 화성, 충청남도 홍성 내포 일대에서 초 미세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에 도달 ‘.

[김성우 / 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했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등 수도권, 세종, 충청권 등 고농도 미세 먼지 저감을위한 긴급 대책이 시행됐다.

미세 먼지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 점검과 함께 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수 청소도 실시하였습니다.

[윤재삼 / 서울시 대기정책과장 : 도로 상의 비산 먼지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제거하는 데 도로 청소가 효과가 있습니다.]

올해 처음 방문한 고밀도 미세 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고 오후에는 찬바람에 강하게 불어서 점차 용해 될 것으로 예상된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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