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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 당나귀 3 마리 등장 … 포획 후 주인에게 인계
(서울 = 뉴스 1) 이상학 기자 |
2021-02-13 20:06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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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근처 도로에서 당나귀가 배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2017 년 10 월 17 일 오후 서울 논현동 골목길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는 당나귀의 모습이다. 2017.10.17 / 뉴스 1 © 뉴스 1 권현진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을 헤매다 당나귀 세 마리가 잡혀 주인에게 넘겨졌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13 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사거리 근처에서 당나귀들이 길을 돌아 다니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순찰차로 길을 걸었을 때 당나귀를 한곳으로 몰아서 붙잡아 주인에게 넘겼다.
근처 식당을 운영하는 A 씨가 당나귀를 애완 동물로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물 관리를 소홀히 한 A 씨에게 경범죄에 대한 처벌법을 적용하여 5 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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