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순천향대 병원이 37 건을 확인 …

[앵커]

코로나 19 확산 추세는 다소 감소했지만 수도권 전역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순천향대 병원에서는 수십 명의 환자와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스포츠 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순천향대 학교 서울 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한 37 명의 환자가 한꺼번에 확인됐다.

환자 27 명, 가족을 포함한 보호자 2 명, 의료진 8 명.

대부분은 병원 본관 7 층과 8 층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준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입원환자들이 5일마다 한 번씩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진 환자들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각기 다른 층의 환자와 의료진을 포함 해 전체 검사를 진행하고있어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있다.

집단 감염이 일찍 발생했던 서울 한양대 병원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추가 환자 보호자 3 명이 확인되었고 누적 환자 수는 100 명에 육박했다.

스포츠 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도 계속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스포츠 센터에서는 9 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후 접촉 조사에서 14 명이 더 확인됐다.

10 일 첫 환자가 나왔던 구로구 체육관에서 13 명의 추가 사용자가 확인됐다.

가족과 지인을 통한 집단 감염도 계속되었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가족 10 명이 차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울 용산구 지인 만남과 관련해 2 명 더 확인 됐고 누적 환자 수는 60 명에 육박했다.

또한 지난 10 일 첫 확진 환자가 나왔던 경기도 용인 어린이집에서는 13 명의 추가 환자가 확인됐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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