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 살 딸 살해 죄로 20 대 엄마 체포…

[앵커]

20 대 엄마가 경북 구미에서 2 살 딸을 살해 한 혐의로 체포됐다.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그녀가 몸을 떠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받았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법원은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A 씨 (21 세)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는 영장에 대한 실체 심사에서 ‘탈출 우려가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왜 아이의 시신이 방치되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피의자 A 씨 : (아이는 왜 두고 갔습니까?) ….]

A 씨의 혐의는 살인입니다.

우선 경찰은 아이의 사망을 방치 한 A 씨를 급히 체포했지만 수사 이틀 만에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이봉철 / 경북 구미경찰서 형사과장 : 처음에 체포할 때는 사체가 발견됐고, 엄마가 책임이 있다고 보여 유기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었고, 현재까지 수사된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인의 고의가 인정되어서….]

죽은 아이는 10 일 오후 3 시경 구미시 상모 사곡동 별장에서 발견됐다.

A의 부모는 집주인에게 손이 닿지 않아 집을 떠나달라고 요청했을 때 외손녀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이의 몸이 너무 썩어서 그 모양을 알아볼 수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 씨는 6 개월 전 경찰 수사 중 인근 별장으로 이사했으며 당시 그 아이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은 신체 부검을 요청하고 학대를 조사하고있다.

YTN 허성준[[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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