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지의 1/10 … 미국 법무부 및 검찰의 주가 조사

/ 로이터 연합 뉴스

월스트리트 저널 (WSJ)은 11 일 (현지 시간) 미 법무부, 연방 검찰, 규제 당국이 ‘게임 정지 사건’과 관련하여 주가가 조작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와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 검찰청은 GameStop 주식 열풍의 진원지였던 증권 거래소 및 소셜 미디어 회사로부터 관련 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검찰은 개인 투자자가 GameStop과 같은 주식을 거래하는 데 사용했던 Robin Hood와 같은 일부 증권사에 소환장을 보내 데이터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 게임 유통 체인 인 GameStop의 공매도 비율이 약 140 %라는 사실이 알려 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의 토론실 ‘Wall Streetbets’에 주식 매입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높은 변동성을 보였고 수직적으로 20 달러에서 483 달러로 상승한 다음 다시 50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투쟁에서 승리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일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WSJ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일부 개미가 레딧 게시판을 통해 ‘펌프 앤 덤프’라는 일종의 가격 조작에 참여했다고 주장합니다. 펌프 앤 덤프는 흥정에 매입 한 주식에 대한 허위 정보를 온라인으로 유포하여 주가를 올린 후 매각하여 이익을 얻는 불법 거래입니다.

검찰과 규제 당국은 먼저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데이터에서 누가 실제로 GameStop 주식을 사고 팔았는지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거래 내역을 이해하더라도 소셜 미디어에 관련 기사를 게시 한 게시자와는 대조되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Reddit에 익명으로 게시하기 때문입니다.

소수의 주요 인물이 GameStop 그룹의 매입을 유도 한 것으로 조사되면 이러한 상황은 주가 조작 사례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소액을 거래했거나 ‘헤지 펀드와의 전쟁’에 참여했다고 믿었던 다수의 사용자를 기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증권 변호사들은 설명했다. 법무부와 검찰 외에도 증권 거래위원회 (SEC)도 게임 스톱 관련 시장 조작 등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 (CFTC)는 Gamestop과 유사한 Reddit 토론실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은 선물 및은 ETF (상장 인덱스 펀드)의 집중 구매를 조사하고 있다고 WSJ는 밝혔다.

/ 김연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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