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4 개 신규 확정 … 31 일 100 대

셋째 날 증가 기록

7 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검진 클리닉의 모습. / 윤합 뉴스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신종 확진 자 수는 31 일에도 100 여명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전날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7 일 0시 기준으로 144 건으로 5 일 기록 된 143 건보다 1 건 많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 자 수는 지난달 7 일부터 이달 6 일까지 31 일 동안 약 100 명이었다. 이달 2 일에는 188 명으로 급증한 뒤 이틀 동안 172 명에서 126 명으로 줄었다가 3 일째 143 명 → 144 명으로 다시 늘어났다.

일일 테스트 건수는 4 일 24,969 건에서 5 일 29,026 건으로 4,000 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험 다음날 확인 률은 5 일 0.6 %에서 6 일 0.5 %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 15 일 동안 일일 평균 검사 횟수와 확인 률은 각각 21,645 회와 0.6 %였습니다.

6 일 서울에서 확진자는 141 건으로 국내 감염과 해외 3 건이 유입됐다. 국내 감염 중 36 건은 임시 선별 검사실에서 익명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집단 감염 여파가 계속되면서 확진 자 수가 증가하고있다. 서대문구 체육 시설에서는 2 일 1 명의 사용자가 확인되었고, 그 다음으로 9 명의 다른 사용자, 1 명의 가족, 4 명의 지인이 뒤를이었습니다. 누적 확인 된 수는 16 명이었습니다. 전날까지 114 명 중 49 명은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음성이었고 50 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역 당국은 일시적으로 시설을 폐쇄하고 추가 접촉 및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선술집의 경우 확진 자 69 명 (서울 58 명)으로 확진자가 방문한 다른 음식점 이용자가 연쇄 감염 돼 전날 4 명이 추가됐다.

7 일 0시 기준 서울에서 확진 자 누적 건수는 25,167 명이다. 3,737 명의 환자가 격리되었고 21,092 명이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24 시간 만에 5 명 증가한 338 명으로 집계됐다.

/ 김창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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