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역 당국은 비 수도권 영업 시간을 내일 모레에서 오후 10 시까 지 1 시간 늘리기로 결정
일부 격리 지침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도권은 오후 9 시까 지 동일하다.
김종균 기자.
[기자]
비 수도권 지역에만 운영 시간 제한이 적용됩니다.
체육관, 레스토랑, 카페와 같은 비 수도권 지역의 다용도 시설은 8 일부터 10 시까 지 개장 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생계와 격리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습니다.]
여전히 재 확산의 위험이있는 수도권에서는 오후 9시 영업 시간이 동일하다.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5 명 이상의 사적인 모임 금지는 음력 설 연휴가 끝나는 14 일까지 계속됩니다.
설날에만 가족 모임을 허용하는 제안이 있었지만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 설 당일에 한해서 가족들을 예외로 허용해 준다는 것이 설 때 귀성을 혹은 부모님들이나 친지들의 방문을 허용하는 듯이 오해를 살 공산이 크다고 하는 것들이 전문가분들의 공통적인 지적이었습니다.]
또한 검역 규정을 위반 한 사업체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2 주간 즉시 정지됩니다.
[강도태 / 중대본 1총괄조정관 : 적발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 처분과 별도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2주간의 집합금지명령을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관련 협회·단체들도 동의한 사항입니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과 비 수도권의 상황 차이를 반영한 것이지만 지역간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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