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모임에 갈까요?”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 품에 이와 자기보고 방법 등장

“새해 모임에 갈까요?”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 품에 이와 자기보고 방법 등장

김성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21-02-06 08:59:26수정 : 2021-02-06 11:57:12게시 일시 : 2021-02-06 09:03:44

페이스 북
트위터

지난 5 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거리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

지난 5 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거리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

“너는 모이지 않는다 … 갈까 말까?”

“여전히 휴일이야 … 오실 건가요?”

구정 연휴에도 검역 당국이 5 명 이상의 사적인 모임을 금지 한 것도 예외는 아니다. 명절 방문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청동의 꿈’은 계속됩니다.

■ 신고하고 싶은 며느리

며느리와 사위는“거주지가 다른 가정을 방문 할 때 검역 지침을 보라 ”고 말하지만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말이 힘들다.

특히 며느리의 휴일 모임의 스트레스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맘 카페에는 ‘올해 아내 댁에 갈까 걱정된다’는 글이 올라와있다. 농담 반, 진지 반. 친척 소집시 서로 신고 하자는 제안에서 112 번 신고를 통해 익명 성을 보장하는 ‘자기 신고’방식이 등장했다.

부산 동구에 살고있는 최은숙 (가명, 37)은 아직 남편과 친척과 가족을 방문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두 아이가있어서 집에 들어가는 순간 검역 지침 위반입니다.

음력설 10 일 전인 지난달 31 일 오후, 시민들은 부산 영락 공원에있는 조상의 묘를 찾아 미리 성묘를 행한다.  부산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날 인 2 월 11 일부터 14 일까지 부산 영락 공원과 기념 공원의 공립 묘지와 보난 시설을 전면 폐쇄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설날을 제외한 주말 6 일, 평일 21 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보 난당을 방문 할 수있다.  정종 회 기자 jjh @

음력설 10 일 전인 지난달 31 일 오후, 시민들은 부산 영락 공원에있는 조상의 묘를 찾아 미리 성묘를 행한다. 부산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날 인 2 월 11 일부터 14 일까지 부산 영락 공원과 기념 공원의 공립 묘지와 보난 시설을 전면 폐쇄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설날을 제외한 주말 6 일, 평일 21 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보 난당을 방문 할 수있다. 정종 회 기자 jjh @

최 씨는 “보통 시어머니가 아이들을 잘 돌봐 주는데 올해 새해까지 가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벌써 여러 번, ‘이 설날에 뭘 할 건데?’ 최씨는 묻는 시어머니의 입에서 ‘슬프다’라는 표현이 나올지 궁금하다.

5 명 이상의 사적인 모임 금지는 한국의 며느리와 사위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최씨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네티즌은 “시어머니 모르게 말할 수있는 모든 것을 언제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도 떠났다. 소위 ‘푸마 티 보고서’. 웃을 수없는 이야기다.

■ 돌아올 수 있는지 묻는 시어머니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어영부영은 설날까지 건너 뛰기 때문에 아이들을 그리워한다. 손자의 얼굴이 내 앞에 있어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 안부를 전하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다.

금정구에 사는 김혜원 (가명 66)은 인사를 지난 추석 영상 통화로 대체했다. 김씨는“출국 한 아이가 3 명 밖에 안되는 건 알지만 격리 집회 금지는 안다. 솔직히 아이가 오지 않아 너무 텅 비어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손주들을 보지 못한 지 오래되었지만 모두가 모이기 힘들다면 한 가족이 내게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5 일 부산 연제구 시청 외벽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

5 일 부산 연제구 시청 외벽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수막을 설치했다.

연제구와 아들 근처에 살고있는 노 경서 (가명, 69)는 며느리를 남기고 아들과 손자 만 방문하기로했다. 4 명 미만으로 모이고 차례를 갖는 것은 서둘러 요. 해운대구에 사는 딸과 사위는 다음 추석을 서약하기로했다. 노 씨는 “이렇게하지 않으면 남편과 너무 외로워서 명절 분위기에서 머리를 짰다”고 웃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동상의 꿈을 알든 각 지방 자치 단체는 설날을 앞두고 검역 지침을 강조하는 현수막을 내걸고있다. 수영 구청은 ‘남천동 사거리에 오지 말고’조용 할 때 조용 할 때 ‘라는 문구를 올렸다.

그러나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집중 방역 조치가 얼마나 효과적 일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있다. 검역 당국은 설 연휴 기간에 다른 집에 거주하는 가족 5 명 이상이 모이면 10 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할 계획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별도의 단속이없고 시민의 자발적인 협력 만 기대되는 입장이다.

김성현 기자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