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위기 CEO의 엄한 징계를 피한 기업 … 다음 신한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달 28 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 감독원 앞에서 '개량 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사기 피해 대책위원회'가 금융 감독원 장례식 앞에서 진행 돼 엄중 한 징계를 촉구한다. .  / 사진 = 연합 뉴스

지난달 28 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 감독원 앞에서 ‘개량 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사기 피해 대책위원회’가 금융 감독원 장례식 앞에서 진행 돼 엄중 한 징계를 촉구한다. . / 사진 = 연합 뉴스

금융 감독원은 라임 앤 디스커버리 등 ‘나쁜 펀드’매각에 대한 책임을 물음으로써 전 IBK 은행장에게 신중한 경고에 해당하는 징계를 결정했다. 처음에는 가혹한 처벌 가능성을 사전에 통보했지만 최종 수준은 낮아졌다.

금융 감독원은 5 일 제재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위원회에 IBK 1 개월 휴지 및 벌금 부과를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금융 감독원은 기업 은행이 금융 회사 지배 구조법에 따른 내부 통제 기준 제정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펀드 매각 당시 김도진 전 IBK 대표가주의 경고를 받았고 전 부회장이 3 개월 급여를 삭감했다.

금융 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주의 → 신중 경보 → 견책 경고 → 휴직 → 해고 권고 순으로 강하다. 위에서부터는 엄중 한 징계 조치로 분류되며 향후 3 ~ 5 년 동안 금융 부문 취업이 제한된다. 제재 검토에 앞서 금융 감독원은 김 전 대표에게 문책 경고에 해당하는 징계 조치를 통보했지만 이날 수준은 한 단계 내려 갔다.

제재 심판은 금감원 장의 자문 기관이며 여기에서의 결정은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심의 결과는 금융 감독원의 승인, 증권 선물위원회의 심의,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서울 여의도 금융 감독원.  / 한경 DB

서울 여의도 금융 감독원. / 한경 DB

IBK는 디스커버리 자산 운용의 ‘디스커버리 미국 핀 테크 글로벌 채권 펀드’와 ‘디스커버리 미국 부동산 시니어 채권 펀드’상품을 각각 3,160 억원, 3,180 억원에 매각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들이 펀드 펀드에 투자 한 채권을 회수 할 수 없어 각각 695 억원, 219 억원 상환이 연기됐다. 대규모 환매 정지를 일으킨 라임 에셋 매니지먼트의 라임 레포 플러스 나인도 294 억원을 매각했다.

IBK처럼 부실 자금을 매각하고 금융 감독원의 제재를 받고있는 신한 은행과 우리 은행도 이번 결정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있다.

금융 감독원은 최근 손태승 우리 금융 회장에게“중대한 직무 정지 ”와 신한 은행 진옥동 장에게“사유 경고 ”제재 조치를받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 펀드 매각 당시 손 회장이 우리 은행을 맡았다. 이처럼 실제 규율이 내려 가면 손 회장과 진 회장이 새 임기를 받게된다.

또한 김 전 대표의 제재 결과가 공개되면서 금융권에서 다른 최고 경영자 (CEO)의 징계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있다. 하지만 신한 우리 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보다 사회적 영향력이 큰 라임 펀드 매각에 집중 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견해가있다. 금감원의 신한 · 우리 은행에 대한 제재 재판은 이달 25 일로 예정되어있다.

임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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