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무한 연구소 조사 … ‘배트 우먼’인터뷰

세계 보건기구 WHO의 코로나 원산지 조사팀은 코로나 19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중국은 미국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 특파원 송욱이 보도했다.

<기자>

엄격한 보안하에 WHO의 COVID-19 기원 조사 팀을 실은 차량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도착합니다.

[피터 다스작/WHO 조사팀 : 연구소에 있는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서 필요한 모든 질문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에서 유일한 생물 안전성 4 등급 실험실을 보유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코로나 19가 처음 발생한 화난 수산 시장에서 약 12km 떨어져 있습니다.

우한 연구소가 코로나 19의 자연 숙주로 추정되는 박쥐를 연구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것이 바이러스의 기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미국의 전 트럼프 행정부는 유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연구소는 유출이 없다고 미국에 사과를 요구했다.

3 시간 반 동안 연구실을 찾은 WHO 연구팀도 수 정리 연구원을 인터뷰했다.

박쥐 관련 바이러스 전문가이자 ‘박쥐 여자’라고 불리는시 연구원은 유출 논란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WHO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한 중국 정부는 미국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왕원빈/중국 외교부 대변인 : (2019년 12월) 일부 미국 헌혈자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는데, 이는 당시 코로나19가 이미 미국에 출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한에서 코로나 19의 기원을 부인하는 중국은 WHO가 다른 국가와 지역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취재 : 최덕현, 영상 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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