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공격자 조규성 입대

김천에서 1 년 7 개월 봉사,“빈자리를 메울 일류 첸코”

전북 현대의 공격수 조규성이 국군 체육부 (전무)에 입대했다.

3 일 국군 체육 단은 2021 년 조규성을 비롯한 프로 축구 초보 14 명의 후계자를 발표했다. 규성은 5 일 훈련을 받고 3 월 8 일 육군 훈련소에 입성했다.

이후 조규성은 국군 체육부 소속 김천 (2 사단)에서 1 년 7 개월 동안 복무했다. 상주와의 계약이 체결 된 후 감독은 김천으로 이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K 리그 1에서 4 위를했지만 올해는 K 리그 2에서 시즌을 뛸 예정이다.

김천에서 뛰었던 조규성은 2020 년 도쿄 올림픽이 예정대로 7 월에 시작되면 군인으로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이동국’으로 평가받은 조규성은 지난해 34 경기에 출전 해 8 골을 터뜨려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강한 활동량으로 앞뒤로 앞뒤로 움직여 상대의 수비수를 압박하는 역할을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전 스트라이커였던 그는 지난 시즌 대구 FC와의 결승전에서 다골을 터뜨렸고 이동국에게 8 번째 우승컵을 주었다.

이에 앞서 조규성이 지난 1 월이란에서 열린 아시아 축구 연맹 (AFC) U-23 챔피언십에서 득점 한 골은 2020 대한 축구 협회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한동안 전북 현대를 떠난 조규성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포항에서 활약 한 스트라이커 일류 첸코를 영입했다. “개막하는 2021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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