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울 남부 교도소 전면 감독 ‘부정적’… 수도권 감염 증가

[앵커]

서울 남부 교도소에서 9 명의 수감자가 확인 된 이후 추가 확인 된 사례는 없다.

식당과 병원에서 감염이 시작되면서 수도권에서 확진 자 수가 어제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장에있는 기자와 연결하십시오. 손효정 기자!

어제 확진자가 있었던 남부 교도소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내가 나가는 감옥 주변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어제 확인 된 수감자 9 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으며, 1 인실에서 별도 격리되어있다.

확인 된 사람이 교도소에서 나오자 법무부는 직원과 수감자에 대한 전면 검사를 실시했다.

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1,200 명이 넘는 직원과 남부 교도소 수감자들이 모두 부정적이었습니다.

아직 검사를받지 않은 직원 30 여명은 별도 검사를받을 예정이며 법무부는 2 차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확인 된 9 명의 수감자는 모두 교도소 주방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25 일 전체 교도소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최근에 확진 자 중 한 명도 외부에 없었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다.

지난달 음성 판정을 받고 동부 구치소로 이송 된 수감자로부터 감염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보건 관계자는 서울 동부 구치소와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앵커]

이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 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감염에 대해서도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네, 어제 서울에서 188 명이 코로나 19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서울 광진구의 사냥 차와 관련된 감염이 계속되고있다.

어제 24 명이 새로 감염 됐고 지금까지 39 명이 확인됐다.

지난달 29 일 첫 확진자가 나왔고 그 이후로 식당의 사용자, 직원, 지인에게 감염이 확산됐다.

서울역 노숙자 쉼터와 관련해 7 명이 더 확인됐다.

이를 통해 확진 자 수는 노숙자 및 직원을 포함하여 69 개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관악구 의료기관에 9 명이 추가되었고 12 명이 확인됐다.

한양 대학교 병원에서는 6 명이 새로 감염 됐고 누적 확진 자 수는 54 명으로 감염이 계속되고있다.

지금까지 YTN 손효정 남방 교도소[[email protected]]이다.

※ ‘귀하의보고가 뉴스가됩니다’YTN은 귀중한보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려면 YTN 검색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