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지현 감독 “차우찬 캠프 훈련 내용, 먼저 몸 상태를 체크”

LG 트윈스 차우찬. 뉴스 1 © 뉴스 1 박지혜 기자

LG 트윈스와 재계약을 맺은 차우찬 (34)은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맞춤형 스프링 캠프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지현 LG 매니저는 지난 3 일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LG 스프링 캠프 훈련에서 차우찬에 대해 “먼저 몸 상태를 좀 더 잘 살펴 보라”고 말했다.

앞서 LG는 “차우찬과 2 년간 총 20 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 년 연봉은 6 억원, 인센티브는 14 억원이다.

차우찬은 지난 4 년 동안 LG의 왼손잡이 에이스 역을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7 월부터 재활을 시작했다. 현재 회복 단계에 있지만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닙니다. 정확한 캠프 참여시기는 세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 감독은 “(차우찬의 계약)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입단시기에 대해서는 “중요한 건 선수의 컨디션이 중요하다”며 “개인 훈련을했다고 들었는데 먼저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캠프 훈련 내용은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분명하다. 류 감독은 “(차우찬)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있다. 음성 결과가 나오면 이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용일 선임 코치 님과 함께 상태를보고 앞으로 함께 팀 훈련을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KBO 리그 춘계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사전에 한국 야구위원회 (KBO)에 코로나 19 마이너스 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LG 관계자는 “차우찬이 코로나 19에 대한 부정적인 테스트를 받았다. 현재 이천 캠프에 합류 할시기가 논의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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