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렌탈이 없어서 … 라이프 치히 스테이

EPL 웨스트 햄 대출 이체 실패
클럽 인터뷰를 통한 분데스리가 숙박 선택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 치히의 황희찬.  (Capture = 라이프 치히 웹 사이트)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 치히의 황희찬. (Capture = 라이프 치히 웹 사이트)

안경남 기자 = 독일 프로 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 치히의 스트라이커 황희찬 (25)이 드디어 팀에 남았다.

현지 시간 1 일 유럽 이적 시장이 문을 닫고리스를 추진 한 황희찬의 이적은 결국 부실화됐다.

최근 줄리안 나 겔스 만 감독이 황희찬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황희찬도 회의를 통해 머물기로 결정한 것 같다.

이로써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렌탈 이적을 추구했던 황희찬은 라이프 치히에서 계속 뛰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동하며 지난 여름 라이프 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2020-2021 시즌 정규 리그 7 경기를 포함 해 9 경기 만 출전했다.

데뷔 무대였던 독일 축구 협회 (DFB)의 포칼 1 라운드에서 그는 행복하게 출발하여 1 골 1 도움을 기록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선발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

지난해 11 월 축구 국가 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에 참여한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진단을 받고 거의 두 달간 떠났다.

황희찬은 지난달 초 리그 15 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교체 선수로 뛰었지만, 대체 자원으로 뛸 수있는 기회가 부족해 대출 이체를 추구했다.

실제로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나 겔스 만 감독은 황희찬의 임차를 반대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의 실력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가 없었고, 적절한 대체 자원이 없어서 쓸 수없는 입장이었다.

결국 황희찬은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머물기로 결정했고 임대 양도는 없었다.

그렇다고 황희찬의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남은 시즌 동안 실력을 증명해야합니다.

라이프 치히가 4 일 오전 2시 30 분에 보훔과의 DFB 포컬 16 강전을 치른다. 또한 이달 17 일 정규 리그와 함께 리버풀 (잉글랜드), 유럽 축구 연맹 (UEFA) 챔피언스 리그 16 강 1 차전이 앞선다.

빡빡한 일정은 황희찬에게 좋은 일이다. 회전 폭이 커지면 황희찬의 캐치 확률도 높아진다.

사실 리버풀은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의 존재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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