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울 남부 형무소 수감자 9 명 확인 … “1,300 명 종합 검사”

[앵커]

교정 시설에서 또 다른 COVID-19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남부 형무소에서 9 명의 수감자가 확인 됐고 법무부는 즉시 1,300 명 이상의 수감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했다.

나 혜인 기자가보고한다.

[기자]

서울 동부 구치소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 남부 교도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9 명의 수감자가 확인 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모두 부엌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첫째, 발열 증상을 보인 한 수감자는 신속한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약 100 명의 접촉자를 검사 한 결과 8 명의 추가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교도소는 이미 선고가 확정 된 수감자를 구금하고있는 시설로 최근 확인 된 모든 사례가 외부에서 접근되지 않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보건 관계자는 서울 동부 구치소와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된 수감자와 연락처는 각각 한 방에서 격리되었습니다.

법무부는 남부 교도소에 현장 대책단을 구성하고 수감자 950 명, 종업원 350 명을 대상으로 전면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감염에 대비하여 음성 판정을받은 수감자 42 명은 영월 교도소로 옮겨 격리실을 확보했다.

그러나 서울 남부 교도소 교도소 중 다른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감자가 많다는 우려가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서울의 대학 병원 접근성으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수감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수용자 가족 : 남부교도소가 환자들을 많이 수용하는 데로 유명하거든요. 계속 그렇게 접견도 중지됐는데 갑자기 코로나19가 발생한 것도 사실은 되게 의아하고요.]

앞서 지난달 27 일 김천 소년 교도소에서 새로운 수감자 1 명이 확인 된 후 전국 교도소에서 추가 확인 된 사례는 없었다.

서울 동부 구치소 이후 침착 한 교도소에서 5 일 만에 집단 감염이 다시 발생하면서 코로나 19의 재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

나 혜인 YT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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