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02 01:52
유엔 인권 고등 판무관은 미얀마 군이 1 일 (현지 시간) 쿠데타로 수십명을 구금했다는 소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즉시 석방을 촉구했다.
미첼 바 첼레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군은 정부의 전복과 수십 명의 정치 지도자, 인권 운동가, 언론인 등의 자의적 구금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있다”고 주장했다. .
그는 “반대 목소리의 폭력적인 억압에 대해 많은 우려가있다”고 말했다. “군부는 평화로운 집회를 존중하고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무력 사용을 자제하는 국제 인권법을 준수해야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그는 “미얀마가 군사 통치에서 탈퇴하면서 얻은 취약한 민주주의와 인권 과실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얀마 군은 ‘선거 안함’을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지 고문과 윤민 대통령을 구금하고 1 년간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수지가 이끄는 국민 민주주의 인민 동맹 (NLD)의 압도적 인 승리로 ‘제 2의 민간 정부’를 열었던 미얀마는 군사 쿠데타로 다시 민주적 위기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