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이대호가 2 년 더 동행, ‘유통 전쟁’이 자극제인가?

롯데와 이대호가 2 년 더 동행, ‘유통 대호’가 자극제인가?

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 2021-01-31 14:32:40수정 : 2021-01-31 18:48:20게시 날짜 : 2021-01-31 15:56:08 (p.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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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왼쪽)와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가 29 일 FA 계약을 마치고 악수를하고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대호 (왼쪽)와 이석환 롯데 자이언츠 대표가 29 일 FA 계약을 마치고 악수를하고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 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가 2 년 더 동행한다.

지난달 29 일 롯데와 이대호는 FA 협상을 마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와 2 년간 총 26 억원 (계약 수수료 8 억원, 연봉 8 억원, 연간 당첨 옵션 1 억원)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겼다).

이대호가 해외 진출을 제외하고는 항상 한 팀에서만 활약 해 왔으며, 핵심 선수로서 팀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롯데는 이대호의 경력을 기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현역 마지막 기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 년 총 26 억원’FA 계약

‘당첨 옵션 연간 1 억원’포함

협상은 그룹 수준의 결정으로 돌진합니다.

신세계의 영향력 평가와 ‘유통 전쟁’

경력 예의 및 현역 근무 마무리 절차

이씨“2 년 만에 KS 우승 후 은퇴”

한편 롯데와 이대호는 계약 기준과 조건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였고, 장기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대호의 퍼포먼스와 프랜차이즈 스타의 상징주의의 관점 차이가 컸다. 유튜브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롯데 구단의 선수 평가 기준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 냈는데, 이는 WAR (대체 선수 승리 기여도), OPS (출루율 + 장타율) 등 세이버 지표의 통계 지표를 강조했다. ).

이 때문에 최근 야구계에서 스프링 캠프에 합류 할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롯데 클럽이 최근 발표 한 춘계 캠프 명단에서 이대호의 이름이 빠진 것은 2 월까지 협상이 계속 될 것이라는 의미 다.

지루한 줄다리기를 되풀이하던 자유 계약 협상은 롯데 그룹의 손에 맞았다. 클럽은 최근 경영 자금 50 억원을 빌 렸지만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룹의 지원이 도움이됐다.

이에 대해 일부 야구계에서는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가 자극제라고 분석했다. 최근 신세계 그룹이 SK 클럽을 인수하면서 프로 야구계에 진출했다.

유통 라이벌 신세계의 대폭적인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선은 롯데로 향했다. SK와 KT의 ‘이동 통신사 대전’처럼 이번 시즌 프로 야구가 개장하면 롯데와 신세계 야구단의 ‘유통 대전’이 큰 주목을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세계는 돔 경기장 건설 등 전폭적 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세계가 지명권을 가진 추신수를 영입 할 가능성 마저 흘러 롯데가 ‘강 건너 불길’을보기 어렵다.

계약을 마치고 이대호는 1 일부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스프링 캠프에 참가한다. 2001 년 2 라운드에 합류 한 이대호는 15 시즌 동안 1715 경기에 출전 해 0.309, 332 홈런, 1243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좋은 계약을 맺은 구단에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 시리즈 우승 후 2 년 안에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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