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빠르면 이번 주 초에 규제 확대, 택지 확대, 종합 공급 조치 발표

8 월 4 일 공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서울시 및 수도권 택지 최대한 확보 … 규제 완화 속도
공공 재개발, 역 주변의 고밀도 개발 등
도심의 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녹지대를 들어 올리는 방법에 대한 관심


[앵커]

이번 주에는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줄이기위한 정부의 공급 대책이 빠른 시일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이 지을 수있는 도심의 새로운 택지를 확보하고 입주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위한 규제 완화가 핵심 내용으로 논의되고있다.

김현우 기자의 보고서.

[기자]

정부는 지난해 5 월 공공 재개발을 통한 수도권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8 월 태릉 골프장 등 신규 부지를 발굴 해 수도권에 13 만 가구를 추가로 제공하기로했다.

정부의 연속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하여 젊은이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합니다.

결국 대통령도 주택 안정을위한 공급 대책을 마련하러왔다.

[문재인 대통령(신년사, 지난 11일) : 주거 문제의 어려움으로 낙심이 큰 국민들께는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25 차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공급 대책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을 지을 수있는 많은 토지를 확보 한 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규정이 공개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공공 재개발, 역권 개발, 신주 거지의 급격한 개발이 핵심 내용으로 논의되고있다.

구체적으로보다 조밀 한 주택 개발 방법은 현재 지하철역 주변 350m 면적의 범위를 반경 500m까지 확대하고 역 면적의 용적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보호 가치가 낮은 이른바 ‘온 실존’이라 불리는 도심 주변 녹지대를 들어 올리는 방안도 검토 대상으로 전달되고있다.

특히 정부는 이러한 공급 조치가 실제 입주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변창흠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7일) : 민간 협력을 통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제도)을 적용해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제도개선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전문가들은 도심의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한 투기 력 유입을 차단하기위한 대책도 취해야한다고 지적한다.

[권대중 /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유동성 자금의 저금리가 지속하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사전에 차단하면서 발표했으면 좋겠어요. 발표하고 차단할 게 아니라 사전에 차단과 발표를 동시에 한다면 투기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데….]

이에 앞서 정부는 15 일 발표 한 서울 도심 공공 재개발 후보지 중 가장 저렴한 ‘흑석 2 지구’가 사업 타당성을 확보 할 수 없었다며 포기 의사를 밝혔다. 추가 공급 조치 발표에 앞서 정부의 마지막 순간 생각이 깊었습니다. 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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