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십 증명서를 발급 한 혐의로 기소 된 공개 민주당 대표 최강욱은 1 심에서 수감 유예를 선고 받았다.
형사 사건으로 징역형 이상을 선고 받아 의원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한 최 씨는 즉시 항소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공개 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017 년 법무 법인 청맥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조국 전 장관의 아들에게 가짜 인턴십 증명서를 발급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판결 심리에서 대학원 입학 절차를 방해 한 혐의로 최씨에게 징역 1 년을 선고했다.
[최강욱 / 열린민주당 대표 : (오늘 선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허위사실공표로 혐의로도 기소되셨는데, 검찰 보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1 심 법원도 최씨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우선 판사는 2017 년 조 전 장관 아들의 활동이 몇 차례 공휴일 출근, 서류 복사 등 일을하는 것으로 인턴십 확인이 허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 직무 내용과 다른 인턴십 확인으로 입학 사정관이 오해와 오해를하여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최씨가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 심 교수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는 조씨 아들의 입학 시험에 허위 인턴십 증명서가 사용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을 시인했다.
법원은 최 회장의 행동이 입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선고를 반영 해 징역 8 개월, 집행 유예 2 년을 선고했다.
최 회장은 판사의 판결과 인정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하고 즉시 항소를 제기했다.
[최강욱 / 열린민주당 대표 : 일단 재판부가 사용하는 용어 자체부터 그간 검찰이 일방적으로 유포한 용어와 사실관계에 현혹되고 있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판결이) 상식에 부합하는 것인지 상급심의 현명한 판단을 구하겠습니다.]
최 대표 이사에게 선고 된 징역형은 공직 선거법과 국회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한 선고이다.
그러나 최 대표가 항소를 통해 법정 분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힌만큼 결정이 확정 될 때까지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해 4 월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실제로 인턴이라고 성명을 냈지만 선거법에 따라 허위 사실을 공표 한 혐의도 받고 따로 재판을 받고있다.
최씨의 혐의는 조 전 장관 자녀 입시 부패 혐의와도 직결된다.
이처럼 이번 재판의 결과가 가정 부패 재판을 앞두고 조 전 장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있다.
YTN 임성호입니다.
※ ‘귀하의보고가 뉴스가됩니다’YTN은 귀중한보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려면 YTN 검색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