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M 미션, 문어발 화 사업 확대? … “기숙사 격리 관리 미흡”

[앵커]

격리 당국은 IM 임무와 관련된 32 개의 작전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방역 방치가 문제로 여겨지지만 코로나 19 상황을 활용 한 불합리한 사업 확장으로 결국 전국이 감염 우려에 빠진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김다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장지동에있는 6 층 교회.

지난해 2 월부터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IM 미션과의 관계가 확인됐다.

최근 학생을 포함 해 20 명 이상이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었다.

[교회 관계자 : 방역을 철저히 해서 한 방에 4명씩 애를 공부시켰습니다. (IM) 자료는 SNS로 받는 거거든요.]

마찬가지로 교육 시설이 운영되는 서울 가락동 교회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서울시는 IM 미션 관련 연구 기관 2 곳을 시험해 연구원 1 명을 확인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관계자 한 명이 17일부터 타시도에 머무르던 중 검사를 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교회 시설도 경기도 5 개 지역에 분산되어 있으며 지난해 5 월 개교 한 안성 TCS 국제 학교에서 확진 자 2 건이 나왔다.

그러나 불합리한 사업 확장이 결국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규모는 2019 년에만 작았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자녀가 유학이나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부모들의 심리적 불안을 이용하여 문어발이 확대되었다고한다.

[권지연 / 평화나무 뉴스센터장 : 작년 5월까지만 해도 서너 군데 정도만 있고 그랬는데 코로나19 시국으로 학교를 못 보내는 상황에서….]

그러나 교회 관계자는 사업 계획과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관리하기 어려운 기숙사 생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IM선교회 관계자 : 기숙이니까 잠잘 때 마스크 쓰고 자지 않잖아요. 방심했겠죠, 방심.]

정확한 교육 방법은 아직 가려져 있지만 전국적으로 30 개 이상의 IM 미션이 운영되고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나 확산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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