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올해 한국 성장률 3.1 %”… ‘백신’이 핵심

◀ 앵커 ▶

국제 통화 기금과 IMF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예상보다 약간 높은 3.1 %로 올렸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도 5.5 %로 올렸다.

코로나 19의 재 확산 차단과 예방 접종 결과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의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원입니다.

◀ 보고서 ▶

IMF는 ‘세계 경제 전망 개정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3.1 %를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 개월 전 작년 10 월의 2.9 % 예측에서 0.2 % 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국내외 경제 관련 단체들은 올해 한국이 약 3 %의 성장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백신이 세계 각국에 공급되고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우리 경제 전망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한국의 국내 총생산 증가율은 -1 %였다.

1998 년 금융 위기 이후 22 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5.5 %로 이전 5.2 %보다 0.3 % 포인트 상승 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고피나스/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경제 성장률의 증가는) 다양한 국가에서 예방 접종의 긍정적 인 효과와 추가적인 재정 정책의 지원 덕분입니다 …”

미국은 5.1 %, 일본은 3.1 % 상승한 반면, 작년에 마이너스 10 %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던 유로의 성장 전망은 4.2 %로 이전 전망보다 1.0 %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IMF는 성장률 예측을 달성하기 위해 COVID-19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다른 국가에서 불가피하게 추가 격리 조치를 취하면 세계 경제가 다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브러여수스/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이제 백신은 우리에게 전염병을 통제 할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기회를 낭비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IMF는 효과적인 감염 관리가 가능한지, 백신 보급과 관련된 물류 문제가 있는지 신중하게 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MBC 뉴스 박성원입니다.

MBC 뉴스는 24 시간 여러분의 보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 톡 @mbc 리포트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