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울역 광장 노숙자 집단 감염 … 폐업 | YTN

[앵커]

서울역 광장 노숙자 지원 센터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확산에 큰 우려가 있지만 29 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수본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노숙자 시설 ‘희망 지원 센터’입니다.

서울역 광장에있는이 시설에서 17 일부터 노동자 2 명, 노숙자 3 명 등 5 명이 확인됐다.

대부분의 센터 근로자들은 밀착 된 접촉이 많아서 일을 할 수없고, 확인 된 노숙자 1 명은 서울역 긴급 대피소에 참여자로 확인되고 당분간 센터는 휴지된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5명 외에도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불가피하게 오늘부터 1월 29일까지 4일간 센터운영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역 희망 지원 센터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70 여명의 노숙자에게 긴급 수면을 제공하고있다.

서울시는 사용자 명단과 CCTV 기록을 통해 밀접하게 접촉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서울역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코로나 19 테스트를 적극 안내하기로했다.

[강재신 /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 응급잠자리 이용 시에는 발열체크하고 이용자명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 자 수는 지난 10 일 동안 점차 150 명 미만으로 감소했지만 병원, 직장, 사우나 등 산발적 인 집단 감염은 계속되고있다.

검역 당국은 가족과 지인의 확산을 통해 직장 등 시설로 확산되는 사례가 많다고 말하면서 철저한 마스크 사용과 가까운 사람들과의 거리를 요구했다.

YTN 구수본[[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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