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R 승계’흥국 생명 … 김연경, 이재영이 뽑은 까다로운 상대는 GS와 도로 공사

26 일 오후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 배구 ‘2020-21 시즌 도드람 V 리그’에서 흥국 생명과 GS 칼텍스의 경기에서 3-1로 승리 한 흥국 생명 선수들은 기뻐. 2021.1.26 / 뉴스 1 © 뉴스 1 황기선 기자

흥국 생명의 4 차전을 이끈 김연경과 이재영은 가장 다루기 힘든 팀으로 GS 칼텍스와 한국 도로 공사를 꼽았다.

흥국 생명은 26 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 리그 여자부 4 차전에서 GS 칼텍스를 상대로 3-1 (23-25 ​​25-22 25-21 25-20)을 이겼다.

5 연승에 성공한 흥국 생명은 17 승 3 패 (49 점)로 2 위 GS 칼텍스 (13 ~ 7, 37)의 차이를 12 점으로 확대했다.

흥국 생명은 3 라운드에서 2 승 3 패로 부진했다. 외국 선수 인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힘을 잃은 것도 중요했다. 4 라운드에서 고군분투 할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흥국 생명은 승리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김연경은 “3 라운드 루시아와 함께 기존 플레이가 많이 바뀌었다. 호흡이 안 돼.하지만 김미연이 수비와 공격이 빨라져 나와 이재영이 3 라운드보다 4 라운드에서 잘 맞고 성적도 좋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재영도 “3 라운드 성적이 싫으니까 4 라운드에서 더 나쁘게 도와 줘서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시즌에서 가장 어려운 팀으로 GS 칼텍스를 꼽았다. 이재영은 “공격 건수가 다양하다. 국내 좌파도 대 공격을 잘한다. 그렇다고 센터가 쓰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GS 칼텍스는 빠르고 오래 뛰고있다. GS 칼텍스는 수비 측면에서 다루기 힘든 팀이다”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최근 성능이 개선 된 한국 도로 공사도 어려운 상대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도로 공사는 좋다. 방어는 좋다”고 말했다.

흥국 생명이 5, 6 라운드에서 현재의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좌파를 중심으로 공격을 분산시켜야한다. 김연경은 “언제 좌익으로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택권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데뷔 후 첫 올스타 유권자가됐다. 김연경은 “팬들이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올스타전을 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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