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애 아동 학대’어린이집 원장도 고소 … ‘이번주 조사는 끝날거야’

[앵커]

장애 아동을 포함한 어린이집 어린이 10 명 집단 학대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이 소환 수사를 계획 중이다.

지난 주말부터 보육 교사를 소환 해 이번 주 안에 조사를 완료하고 체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는 아이의 머리를 잡고 앉히고 베개를 아이의 머리 위로 들어 올립니다.

그들은 물건을 세게 던지고 기저귀로 머리를 치고 담요 위에 던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천 국립 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사가 장애 아동을 포함 해 10 명을 학대 한 상황을 담은 100GB CCTV 중 일부 다.

감독님이 몰랐을 정도의 영상이 너무 많다고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는 데요.

[학대 피해 아동 학부모 : 하루 일과가 아이들 아침에 와서 2층부터 선생님들 잘 있나 둘러보고 해서 CCTV 한번 쭉 보시고 그런 식으로 일과를 얘기해주셨어요.]

경찰은 지난 주말부터 조사를 위해 보육 교사를 부르기 시작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에 대한 가혹한 대우를 반성한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학대 할 의도가 없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고합니다.

이와 함께 경찰도 아동 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친 후 교사를 소환하는 정책이지만 학대 상황을 알면서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이유를 집중적으로 조사 할 계획입니다.

[김영주 / 변호사 : 막을 수 있었는데도 막지 않고 이런 거면 사실상 원장이 당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는데 그걸 방임한 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본인이 아동 학대한 혐의도….]

이전에는 경찰이 아동 학대의 모호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 분석을 위해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 비디오를 보냈습니다.

전문 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사와 이사에 대한 체포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YTN 정현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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