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숨겨진 진실을 밝혀주세요”… ‘이춘재 사건’피해자 호소

[앵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에서 용의자로 부당하게 모인 피해자들과 유족들은 당시 수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상 화해 과거 조사위원회에 요청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강압으로 고통받은 많은 희생자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효정입니다.

[기자]

1986 년부터 1991 년까지 6 년간 화성 지역을 공포에 떨게 한 연쇄 살인 사건.

당시 경찰은 180 만 명 이상의 연인을 투자하고 3,000 명 이상의 용의자와 20,000 명 이상의 표적을 조사했지만 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범죄로 수감 된 이춘재가 진짜 범죄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은 30 년 후인 2019 년이었다.

그러자 경찰은 사랑하는 사람을 용의자로 몰아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했고 수사관이 피해자의 소지품과 시체를 발견하고 은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배용주 / 경기 남부지방 경찰청장 (지난해 7월 2일) : 조사 과정에서 폭행과 가혹 행위로 인한 허위자백, 허위진술서 작성 강요, 조서 작성 시 참여하지 않은 참고인을 참여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천재 사건 수사이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국의 다년간의 수사와 폭력의 희생자들은 진실과 화해를위한 과거사위원회에 요청했다.

[윤성여 / ’이춘재 8차 사건’ 누명 피해자 : 모든 잘못된 진실은 앞으로 바로잡혀야 하고…. 하루속히 (진실이) 자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박준영 / 변호사 : 모두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용의 선상에 올랐었고 그 2만 명 넘는 사람이 모두 인권 침해적인 수사를 받았다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지 않은 수가 반인권적인 수사를 받은 거로 보입니다.]

화성 초등학생 실종 피해자 인 고 김현정의 아버지와 9 차 피의자 강압으로 암으로 사망 한 윤모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경찰의 은닉으로 사건을 수사 할 기회조차 없었지만 시효가 만료 됐다며 가슴을 뛰었다.

[김용복 / 고 김현정 양 아버지 : 경찰이 은폐해서 못 잡으면 누가 잡아요? 대한민국 경찰이 은폐하면 어떤 민간인들이 어떻게 찾아요? 기가 막혀서 말도 못 하겠어요.]

[윤동기 / 9차 사건 용의자 형 : 직접 (동생이) 잡혀들어가서 (A4용지로) 6박스 분량의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피해자가 상당히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거예요.]

피해자와 그 가족이 무엇보다 원하는 것은 진실을 찾는 것입니다.

수사 과정 전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 국가에 대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 할 수있는 입장이기도하다.

그는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용의자 또는 용의자로 쫓겨 난 숨겨진 희생자가 더 많이 나타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TN 손효정[[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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