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220 명 … 바이러스도 ‘방출’


[앵커]

정부가 운영하는 서울 동구 구치소에서 1,200 건 이상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이 사건에서 일어난 일은 너무나 많은 확진 자 였고, 우리 기자들은 전체 이야기를 탐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달 만에 220 명이 풀려 났고 바이러스가 구치소 벽과 지역 사회로 퍼진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격렬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령 한 정부.

그러나 정부가 운영하는 도시 시설 인 서울 동구 구치소에서는 확진 자 수가 증폭됐다.

이유가 있었다.

보고서는 법무부의 지시에 따라 14 일 새로운 수감자들이자가 격리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례없는 전염병에 갇힌 구치소.

많은 수감자들이 가석방 등으로 파견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220 명이 울타리에서 나왔습니다.

수감자의 43 %가 감염되었습니다.

감옥에서 석방 된 사람들조차도 감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는 그들에 대한 격리를 추적했습니다.

코로나를 앓고 검역에서 풀려 난 후 풀려 난 A 씨는 기차를 타고 울산으로 내려 갔다.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 그때 제가 내려올 때 어쨌든 접촉되면 안 되니까 너무 긴장상태여가지고 마스크 계속 끼고 비닐장갑을 그때 꼈었어요.]

증상이 계속되면서 다시 대학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양성이되어 격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법무부의 설명이 어렵다.

[법무부 관계자 : 저도 지금 근무를 30년 해보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에요. 그러니까 처음이다 보니까 다들 좀 우왕좌왕했어요, 사실.]

또 다른 죄수 B도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간다.

내가자가 격리 인 줄도 몰랐지만 며칠 후 온 가족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받았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 자가격리 하라는 말도 없었다가…갑자기 양성 나오고 하니까 그 전에 가족이랑 이야기하고 밥 먹고 다 했는데 뭐 어떡해요.]

그 결과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제대로하지 못했다.

석방 전 증상도 있었지만 법무부가 조치없이 보냈고 이틀 후 일부 수감자들이 확인됐다.

잠시 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동부 구치소 슈퍼 감염의 전체 이야기를 보도 할 예정이다.

(제작 PD : 박건희 · 안정용 / 작가 : 김정연 · 이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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