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교 감염률 낮다”… 새 학기 출석 검토 시작

[앵커]

정부는 올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출석 심사를 시작했다.

정세균 총리는 학교가 감염 확산의 주요 요인이 아니며 취약 계층에 대한 부모의 배려와 배움의 부담을 덜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국무 총리는 다가오는 새 학기 출석 심사를 지시했다.

장기간의 코로나 19 사고로 인해 원격 수업이 연장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합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유병률이 심각하지 않고 방역 규칙을 따른다는 전제하에 학교가 감염 확산의 주요 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COVID-19 감염률이 낮으며 WHO의 증거에 따르면 감염이 종종 경미하거나 무증상이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소아·청소년이)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발생에 있어서는 8% 정도밖에는 차지하지 않는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전파 규모나 또 감염력 이런 것들이 특별히 10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떨어진다는….]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먼저 등교 할 가능성이 높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한 책임 등교 실시를 검토할 만합니다. 돌봄과 학습 공백은 값비싼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합니다.]

교육부는 저학년 통학 일수를 늘리는 대신 초등학교 저학년 통학 일수를 줄임으로써 밀도 조절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새 학기가 약 한 달 앞당겨 이달 내 구체적인 계획이 예상된다.

하지만 원격 수업이 불가피 할 경우 통신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YTN 이정미[[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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