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늘색을 입 었는데 … 60 년 전 초보 여성들을 겨냥한 ‘재키 스타일’

남편의 취임식에서 옅은 파란색 옷을 입은 첫 여성.  왼쪽부터 Jill Biden, Melania Trump, Jacqueline Kennedy. [AFP=뉴스1]

남편의 취임식에서 옅은 파란색 옷을 입은 첫 여성. 왼쪽부터 Jill Biden, Melania Trump, Jacqueline Kennedy. [AFP=뉴스1]

20 일 (현지 시간)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질 바이든 영부인은 파란색 코트와 드레스, 긴 장갑을 착용했다. 미국 디자이너 Alexandra O’Neill의 브랜드 Macarian이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인 바바라 부시도 파란색 코트를 입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바바라 부시 여사는 20 일 (현지 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바바라 부시 여사는 20 일 (현지 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이날 멜라니 아 트럼프 여사는 4 년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옅은 파란색 투피스와 긴 장갑을 낀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만든 캐시미어 의류였습니다.

남편의 정당,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하늘색 양복은 취임식 ‘영부인 스타일’로 자리 매김 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적으로도 이것은 John F. Kennedy의 아내 인 Jacqueline Kennedy의 영향으로 간주됩니다. 재클린은 1961 년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에서 옅은 파란색 투피스, 모자, 긴 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케네디 부인에 대한 대중의 사랑이 특별했던만큼 그의 의상은 이후 ‘영부인 스타일’의 아이콘이되었습니다.

특히 멜라니 아 씨가 4 년 전 1960 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등장했을 때 재클린 씨를 연상시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질 바이든 영부인이 제 46 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파란색 양복과 장갑을 끼고 인사하기 위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 46 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영부인 질 바이든은 파란색 옷과 장갑을 끼고 손을 흔들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Jacqueline의 유산 외에도 파란색의 느낌과 이미지가 영부인의 스타일로 굳어진 배경입니다. “파란색은 신뢰와 충성심을 의미하기 때문에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Jill Biden의 옷을 디자인 한 Alexandra O’Neill이 말했습니다. 취임식을 제작 한 브랜드 마카 리안도 “신뢰와 자신감,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해 파란색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취임식에서 또 다른 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카말라 해리스가 입는 ‘보라색’입니다. 보라색은 여성과 소수를 상징합니다. 1972 년 대통령에 출마 한 최초의 흑인 여성이었던 Shirley Chisom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입었던 옷의 색이기도합니다. CNN 방송은 “Harris의 보라색 옷은 Chisomi가 Harris의 정치적 여정에 영감을 주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해석이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NYT)는 “보라색은 공화당의 상징 인 빨강과 민주당의 상징 인 파랑이 혼합 된 것으로 미국의 통일과 단결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이 20 일 (현지 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은 랄프 로렌의 보라색 정장을 입고 진한 보라색 코트를 입었다.[AF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이 20 일 (현지 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클린턴 전 국무 장관은 랄프 로렌의 보라색 정장을 입고 진한 보라색 코트를 입었다.[AFP=연합뉴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그를 껴안고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AP=연합뉴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이 그를 껴안으면서 박수를 보냅니다. [A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 장관도 그의 코트 아래에 보라색 랄프 로렌 옷을 입었다. Michelle Obama는 젊은 흑인 디자이너 Sergio Hudson이 만든 부르고뉴 수트를 입었습니다.

정은혜 기자 [email protected]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