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민주당 박영선과 우상호가 두 번째 물결을 확인했다 …

‘사퇴’박영선, 곧 서울 시장 출마 선언
박주민 의원,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음
국력 · 국민당 후보자 논의의 평행선


[앵커]

박영선 중소기업청 장이 장관직에서 물러나 자 민주당 서울 시장 보궐 선거 후보가 사실상 제 2의 물결로 확정됐다.

안철수 대표와 여당보다 유망 후보가 더 많은 국민의 힘의 통일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고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후임자로 임명 된 박영선 중소기업 부 장관이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도약하고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1년 9개월여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여러분들과 진심으로 연결돼서 너무 감사하고요. (인터뷰에서도 밝히셨듯이 이제 시장 선거는 피할 수 없는….) 그 얘기는 그만하고요.]

오랫동안 입지를 정돈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박주민 의원이 노런을 선언하자 여당의 후보 종족은 박영선 장관과 우상호 의원으로 구성됐다.

박 장관의 강점은 그의 전 방송 기자와 4 대 하원 의원으로서의 경력을 포함하여 대중의 인정이다.

86 기 우 의원은 정당 기반이 분명하지만 인정받지 못하고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작년 연말에 비해서는 상당한 폭으로 조직도 확대됐고, 시민들에 대한 저의 접근성도 많이 높였고….]

민주당은 캐릭터의 신선도가 나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야당 상황이 비슷해 정책 공약으로 싸울 계획이다.

국민의 힘과 안철수 국회 의원의 통일 논의는 여전히 평행선이다.

안 대표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대회에만 참가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검 하나에 거절 당해도 구부러지지 않았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정말로 중요한 건 저를 이기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권과 싸워서 이기는 겁니다.]

국민의 힘은 단결의 문이 닫히지 않는다며 더 이상 확장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권 단일화해야 된다는 대명제에 다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대표와 싸울 일이 없습니다.]

여당과 야당이 모두 경력을 쌓으면서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최근 여론 조사를 감안하면 여당의 분위기 반전 모색과이를 공고히하려는 야당의 시도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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