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 문제가 밀려 날까?’

[앵커]

다가오는 미국의 Biden 새 행정부 앞에서 코로나를 비롯한 많은 국내외 문제가 있습니다.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의 평화 문제가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나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조속히 한미정 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취임식조차도 전쟁 분위기 속에서 열리 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 앞에서 현안이 너무 많다.

국제 사회에서 기후 변화, 외교, 안보 등 다뤄야 할 일이 많고 코로나와 같은 국내 문제가 많아서 북핵 문제가 우선 순위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이있는 것도이 때문이다.

[폴라 핸콕 / 미국 CNN 기자(어제) : 바이든 행정부의 경우에는 코로나 대응을 포함해서 다양한 국내 현안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외교·안보 사안에 있어서도 이란이라든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 문제가 우선순위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문제가 새로운 미국 행정부에서 밀려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자는 햇볕 정책을지지하고있어 한반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있다.

그는 또한 한반도 문제에 정통하다고 미국의 새로운 보안 선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북핵 문제가 미국 외교 문제에 뒤처지지 않도록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지난 18일) : 각급의 소통을 통해서 우리 한국 정부의 한반도 프로세스를 미국 바이든 새 정부의 안보 라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한 문 대통령은 미국의 새 대통령을 직접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구할 계획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지난 18일) : 한미 정상 간의 교류를 보다 조기에 그렇게 성사시켜서 양 정상 간의 신뢰나 유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한미 정상 회담은 일반적으로 1 월 새 미 행정부가 출범 한 5 월과 6 월경에 열렸습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서둘러 직접 만날 의사를 밝힌만큼 조만간 한미정 상회담 일정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YTN 홍선기[[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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