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30 대, 손이 큰 서울 아파트 시장 … 역대 최다 기부

[앵커]

30 대는 지난해 서울에서 아파트 3 개 중 1 개를 사 들여 부동산 시장에서 큰 역할을했다.

다세대를 대상으로 한 각종 부동산 세 인상 소식에 지난해 아파트 기부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한다.

[기자]

지난해 서울의 3 개 아파트 중 1 개는 30 세대가 매입 해 40 ~ 50 대 전통 주력 구매자를 추월했다.

한국 부동산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총 아파트 판매 건수는 9 만 3000 건으로이 중 30 대가 33.5 %를 매입 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증설로 인해 구독 시장에서 밀려 난 30 대가 집값과 임대 가격이 함께 상승하면서 기존 주택을 사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 같다.

[윤지해 /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 : 30대의 경우 신축아파트의 청약경쟁에서 가점이 낮아 경쟁력이 떨어지고, 기존 주택시장의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이른바 패닉 바잉이나 영끌을 통해서…]

이 과정에서 일부는 부모의 선물을 통해 자금을받을 수있는 부모의 기회를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아파트 기부 건수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기부 건수는 91,000 건으로 2006 년 통계 자료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다.

특히 서울에서는 1 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약 23,000 건의 사례가 기증되어 이른바 강남 4 지구에 집중됐다.

지난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아파트 기부가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다세대를 대상으로 고강도 부동산 세 인상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7 월 10 일 조치에서 정부는 다가구 민에 대한 최고 세율을 3.2 %에서 6 %로, 양도 소득세 최고 세율을 42 %에서 45 %로 인상했습니다.

[우병탁 /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부동산팀장 : 종부세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커졌다는 거. 그것을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체감하기 시작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주택자의 경우에는 양도세 중과를 세게 내야만 하거든요.]

전문가들은 올해 6 월 멀티 홈 양도 소득세가 시행되는 동안과 그 이전에 기부금 증가 추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YTN 신윤정[[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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