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트라우마 고백“알몸 사진 찍고 화장실 갈 수 없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모델 변정수는 과거 목욕탕의 트라우마를 자백하며“나체 사진 촬영 후 공중 목욕탕에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변정수 (사진 = E 채널 ‘라떼 부모’)

20 일 방송되는 티 캐스트 기반 예능 프로그램 ‘라떼 부모님’8 회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변정수 가족을 그린다.

미국 유학중인 둘째 딸 유정원이 돌아 오자 변정수 일가가 한꺼번에 모여 새해를 맞이해 온천으로 향한다.

이날 유채 원과 유정원은“엄마와 함께 목욕탕에 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변정수는“목욕탕에 갔을 때 사람들이 몰래 사진을 찍었다”며 목욕탕에 갈 수 없다는 트라우마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변정수는 어릴 적 보이시 한 외모로 여탕 이용이 제한되었던 과거를 회상하며“바지 벗었다”며 가족을 놀라게했다.

롯지에 도착한 변정수 가족은 개인 온천을 즐기러 나갔다. 유채 원은 현역 모델처럼 완벽한 수영복 모습을 자랑했고, 어머니 변정수도 변함없는 탑 모델 클래스를 증명해 ‘모델 패밀리’수영복 패션을 뽐냈다.

따뜻한 온천에 이야기꽃을 피운 변정수 가족도 새해 계획을 밝혔다. 유정원의 차례가 다가 오자 변정수는 ‘라떼’를 잔소리하며 “화장실은 1 시간 사용하지만 시간을 줄인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원은“화장실에 가면 엄마가 못 볼거야”,“혼자 시간을 가질 수있다”며 변정수를 놀라게했다.

한편 온천을 제대로 즐기던 변정수 가족은 저녁 식사를 위해 모였다. 유채 원은“우리 가족은 친구 같다”고 말했다. 옆에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유정원은“이수수”라고 말하며 웃었다.

20 일 오후 8시 30 분 방송되는 E 채널 ‘라떼 부모님’8 회에서 변정수 가족의 신년 온천 여행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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