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미국 수도 워싱턴 봉쇄 … 휴일에 작은 시위 만

[앵커]

미국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 (Joe Biden) 취임 3 일 전에 취임식이 열렸던 워싱턴 DC는 완전히 차단되었고 계엄령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50 개 주 모두에서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서 휴일에 발표 된 시위는 대부분 취소되거나 소규모로 진행되어 큰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특파원 강태욱의 보도입니다.

[기자]

취임식이 예정된 국회 의사당 앞 거리입니다.

차량의 움직임을 찾기가 어려우며 도로를 따라 별과 줄무늬 만 펄럭입니다.

국회 의사당 주변에는 철제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방위군은 무장하고 경계에 있습니다.

워싱턴 DC 시내를 통제하면서 경찰과 국방군은 검문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저스 페르난데스 / 워싱턴DC 주민 : 정말 섬뜩합니다. 이렇게 많은 주 방위군 차량이 거리에 주차돼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섬뜩합니다. 그저 산책하면서 지금 상황이 어떤지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섬뜩합니다.]

무장 시위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받은 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긴장은 특히 트럼프가 사기 선거라고 주장하는 경쟁 국가에서 더 큽니다.

미시간의 휴일에 일부 시위자들은 국회 의사당 앞에서 시위하기 위해 무장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수가 적고 급진적 시위를 의도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덩컨 렘프 / 부가루 보이즈 회원 : 우리는 단합을 위해 여기에 나왔습니다. 안티파, 프라이드 보이즈, BLM, 민병대들을 하나로 묶어 대화를 나누려고 했습니다. 매번 나올 때마다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대화만 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텍사스 오스틴과 미네소타주의 세인트 폴 입법부 앞에서 사기 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 50 명 이상에도 나타났습니다.

이 주에서 소규모 시위가 열렸지만 대부분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는 취소되었다고합니다.

YTN 강태욱 in Washington[[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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