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이 1 세대 아이돌과 함께 등장 … 일종의 놀이 문화
‘알프스’는 동성 로맨스 이야기의 주제
주로 어둠 속에서 공유… 최근 장르로 정착
[앵커]
남자 아이돌을 성적으로 표현하는 인터넷 소설을 의미하는 이른바 ‘알프스’는 뜨거운 논란이다.
팬 문화에 휩싸인 성범죄인지 정상적인 팬덤 현상인지에 대한 젠더 갈등도 있었다.
김우준 기자가 ‘알프스’탄생 논란을 조직했다.
[기자]
‘팬픽’은 1990 년대 후반 HOT, 섹스 키스 등 1 세대 아이돌이 인기를 끌면서 등장했다.
유명인을 주인공으로 팬들이 만든 소설로 당시 일종의 놀이 문화가됐다.
이들 ‘팬픽’중 ‘알프스’는 동성 캐릭터들의 러브 스토리를 주제로 한 주제 다.
팬들 사이에서 소위 비 주류 문화 였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익명의 커뮤니티에서 공유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극적 인 소재이기 때문에 빠르게 유통되었고 최근에는 장르가되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 : 특히나 트위터 같은 SNS가 주로 활동무대인 사람인 경우에는 더군다나 미성년자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는 시스템이고.]
‘알프스’가 본격적으로 표면에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문제는 수위였습니다.
내용과 성적 표현이 그 정도를 넘어 섰다.
간단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있는 ‘알프스’입니다.
음란 한 섹스를 묘사하는 음란 한 표현과 저속함이 가득합니다.
일부 제작자는이 자극적 인 ‘알프스’를 돈 버는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남자 아이돌이 ‘룸앤’사건으로이를 확인하자 논란이 쇄도했다.
팬 문화에 휩싸인 성범죄인지 아니면 받아 들일 수있는 팬덤 현상인지에 대해 찬반 양론이 나뉘었고 ‘성 갈등’도 추가됐다.
‘알프스’사용자 처벌을위한 공개 청원도 나왔고 3 일 만에 2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다.
그렇다면 법적 문제는 무엇입니까?
전문가들은 표현의 자유에 대해 논란이있을 수 있지만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면 형법상 문제가되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김범한 / 변호사 :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경우에서는 형법상 음란한 문서에 해당할 수 있고요. 또 이를 인터넷에 게재한 경우 정보통신망법상 음란한 부호 문헌 등의 영상을 배포 판매한 것으로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
단, 모욕 또는 명예 훼손의 경우 피해자의 우상이나 소속사가 직접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처벌을받을 수 없습니다.
YTN 김우준[[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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