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면 남자를 알아야한다”… 박원순 피해자 발언

법원은 고 박원순 시장이 비서관을 성희롱 한 혐의에 대해 “피해자가 박시장의 성희롱을 당했다는 것은 사실 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원이 박 전 시장의 성희롱 혐의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정 판결은 동료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시장 비서실 공무원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혐의를 전혀 밝히지 않고 수사를 끝낸 경찰은 판결에서 박 시장의 성희롱을 판결에 내세워 논란이 없었다.

14 일 서울 중앙 지방 법원 형법 31 부 (대장 조성필 판사)는 준 강간 형으로 기소 된 전 서울 시장 비서실 A에게 3 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40 시간 동안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A 씨는 형을 받고 체포되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에게 8 년 징역형을 요구했다. 판사는 “피고인은 취해서 항의 할 수없는 피해자에게 간통죄를 저질렀다. 범죄는 직장 동료 인 피해자에게 저질러졌고, 피해자는 자신이 공무원이라고 언론에 보도됐다”고 말했다. 그는“사회 복귀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형량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 월 14 일 국회의원 당선 전날 서울 시장 비서실 전 · 현직 직원들과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 갔다. 피해자를 성폭행했습니다 스트레스 후 장애 (PTSD)를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 됨. A 씨는 수년간 박시장의 의정서 작업을 해왔으나 이번 사건에서 해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원은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언급했다. A 씨가 재판에서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내가 아니라 박 시장의 성희롱 때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박시장이 성희롱을당한 사람과 같은 사람이다.

판사는 “피해자는이 사건 이후 지난해 5 월부터 11 월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다양한 목적으로 자신이 겪은 고통을 진술했다. 주요 내용은 박시장 밑에서 일한 지 1 년 반만이 다. 이후 박시장이 ‘냄새 맡고 싶다’, 몸매 잘해 ‘,’사진 좀 보내줘 ‘등 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냈거나 그동안 찍은 사진이 있었다. 속옷을 입고. ” 그는 이어 “피해자가 2019 년 1 월학과로 이사 한 후”결혼하려면 남자를 알아야한다 “,”성에 대해 말해 주겠다 “는 효과에 대한 진술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덧붙였다.

판사는 “피해자 진술에 비추어 볼 때 피해자가 박시장의 성희롱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은 사실임이 틀림 없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A의 성폭행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판사는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죄로 자살을 심각하게 염려했고, 무의식 중에 범죄의 대상이 됐다는 자부심으로 대우 받았다”고 말했다.

법원이 판결을 내린만큼 박시장의 성희롱을 전제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지방 경찰청은 지난해 말 박시장이 강제 희롱 및 성폭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소없이’수사를 마무리했다. 경찰은 또한이 사건을 지원 한 혐의로 기소 된 7 명의 전직 및 현직 서울 공무원에 대해 “증거 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기소 의견을 보내 검찰에 보냈다. 지난해 7 월 박 시장이 사망 한 뒤 5 개월 동안 수사가 끝났지 만 실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 측은“경찰이 작성한 송치 의견 내용을 공개한다 ”며 서울 중앙 지검에 정보 공개를 요청했으나 11 일 기각됐다.

한편 검찰은 박 시장의 성희롱 혐의를 유출 한 혐의를 받고있는 남인순 민주당 의원과 대한 여성 회 상임 대표 김영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4 일 서울 북부 지방 검찰청은이 사건을 형사 2 부 (임종필 검사)에게 배분했다. 형사의 두 번째 부분은 박 전 시장의 소송 유출을 조사한 부서였다. 앞서 사법 시험 준비단은 남 의원과 김 대표가 1 일 국민 신문을 통해 박시장에게 고소를 유출 해 성희롱 피해자의 평판을 훼손했는지 여부를 검찰에 조사해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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