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에 맞은 고양이 ‘킥킥’… 대화방에 대한 벌칙은 무엇입니까?

길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유포 한 익명의 채팅방에 대해 고소가 제기되었습니다. 더 많은 학대를 조장하는 게시물도이 채팅방에 있었는데, 그렇게하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

<기자>

고양이는 비좁은 캡처 프레임을 걷어차면서 고통에 몸부림 친다.

화살에 맞은 고양이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카카오 톡 익명 채팅방 ‘캣룸 N’에 업로드 된 사진과 영상입니다.

그들의 대화는 길 고양이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습니다.

5 일 만에 2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이 대화방을 비난하는 국가 청원에 동의했습니다.

[조희경/동물자유연대 대표 : 조직적으로 학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묘사하면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사례에 비해 ‘굉장히 위험하고 너무 끔찍했다’라는 표현 외에는 할 수 없을 정도로….]

경찰은 영장을 신청하고 대화방 참가자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채팅 기록이 지워졌다”, “벌을받지 않아서 기쁘다”고 외쳤다.

직접적인 학대뿐만 아니라 학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것은 동물 보호법에 위배됩니다.

학대를 조장하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처벌을받을 수 있습니다.

[변주은 변호사/법무법인 파란 : (동물 학대를) 자극한다거나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게 한다든지 칭찬한다든지 그런 발언들이 방조범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대화방에서는 야생 동물 만 사냥을했지만 사냥이 가능한 동물은 법으로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야생 동물 학대도 처벌을받는다고 주장했다.

(영상 취재 : 이용용, 양두 원, 영상 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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