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참여 소외 ‘틸트 놀이터’개선 필요
높은 투자 위험, 한계없이 해결하기 어려움
사모 펀드와 마찬가지로 적격 여부에 제한이있는 것 같다
금융 당국은 3 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에 대한 공매도 확대 및 투자 한도 적용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 일 금융 당국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가능한 개인 투자자의 요구 사항에 따라 투자 한도를 차등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차입하고 매도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사고 상환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거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예상대로 하락하면 투자 대비 높은 투자 수익률을 달성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로 주가가 상승하면 그 손실은 무한히 확대 될 수있다. 따라서 금융 당국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공매도 투자를 엄격히 제한하고있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지난 3 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현 제도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 만 참여하는 ‘틸트 놀이터’라는 불만을 제기 해 제도를 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2019 년 15 조원에 달하는 전체 공매도 시장에서 개인 비율은 1.5 % (230 억원)에 불과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사모 투자자 나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에 대한 투자 한도를 설정 하듯이 공매도를위한 민간 투자를 허용하면서 한도를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사모 펀드는 ‘자격있는 투자자’로만 투자를 제한하는데, 이는 전문 투자자와 특정 요구 사항이있는 일반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도 차별화되어 일반 투자자는 최대 1,000 만원, 적격 투자자는 2,000 만원, 전문 투자자는 제한없이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한국 증권 금융과 함께 대출 서비스를 취급하는 증권사 및 투자자가 항목 별 대출 가능액을 즉시 확인할 수있는 실시간 통합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있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개인이 임대 할 수있는 주식 규모는 현재 수준의 약 20 배인 1 조 4 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개인 투자자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 한 증권사 6 개사를 포함 해 총 10 개사 참여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미 기자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