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추위에 방치 된 세 살 소녀 …

추위에 떨던 세 살 소녀 … 주민 여러분, 편의점 가져와
혼자 남겨진 … 길거리를 헤매다 편의점 근처에서 발견
경찰, 첫 소환 엄마 수사 … 엄마 “학대는 오해”


[앵커]

섭씨 영하 18 도의 추위 속에서 속옷 만 입고 거리를 배회하던 세 살 소녀가 발견 돼 경찰이 조사했다.

아동 학대 혐의를받은 어머니는 사건 당일 아동이 어린이집에 보내지지 않고 집에 남겨져있어 학대가 오해라고 주장했다.

김우준 기자의 보고서.

[기자]

8 일 오후 전국이 가장 강한 한파로 얼었다.

한 여성이 편의점에서 속옷 만 입은 아이를 위해 뜨거운 음료를 사고있다.

아이의 속옷은 이미 대변에 젖어 있습니다.

세 살짜리 소녀가 길거리에서 떨고있을 때 지역 주민이 그것을 편의점으로 가져 왔습니다.

[편의점 관계자 : 젊은 부부가 데리고 오셨을 때는 자녀분이 추위를 많이 타나 보다 그 정도로만 생각했었지 아이가 그런 상황인지 저는 인지를 못했었고요.]

하루 종일 집에 있던 아이가 나와서 비밀번호를 몰라도 들어갈 수 없었다.

나중에 길거리를 돌아 다니다가 집에서 100m 떨어진 편의점 근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를 경찰서에 파견하고 1 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 수사에서 그녀의 어머니는 불법 행위가 인정되었지만 학대는 오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사건 당일 어린이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두고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처에 사는 주민들은 이렇게 아이가 방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편의점 관계자 : 그때도 똑같이 엄마 찾는 상황이었어요. 집에 혼자 있었는지 많이 울면서 엄마, 엄마 그러면서 오더라고요.]

경찰은 아동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집에서 방치되어 어머니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한 아동 보호 기관 및 구 공무원과 논의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공식적인 분리 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YTN 김우준[[email protecte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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