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대 은행의 신용 대출은 당국이 규제 해제 이후 4,500 억원 증가

금융 당국의 압력으로 정체되었던 은행의 대출 잔액이 올해 빠르게 성장하고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KOSPI)가 3000 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부채 투자 (대출을 통한 투자)에 대한 수요도 다시 견인되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연합뉴스]

10 일 금융권에 따르면 7 일 기준 KB 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 농협 5 개 시중 은행의 총 신용 잔액은 1 조 3,414 억원이다. 지난해 말 (133 조 6,820 억원)에 비해 영업일 기준 4 일 (4 ~ 7 일) 만에 4,534 억원 증가한 것이다.


마이너스 통장을 통한 신규 신용 대출 (제한 거래 대출 또는 자동 통장 대출)의 집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7 일 마이너스 통장을 통한 신규 신용 대출 건수는 1960 년에 이르러 지난해 12 월 31 일 (1048)보다 두 배나 늘어났다. 4 일 1777을 기록한 이후 5 일 (1828)과 6 일 (1846)에 개봉 한 마이너스 통장의 수가 증가하고있다. 같은 기간 마이너스 통장 잔고도 전년 말보다 2,411 억원 늘어난 46 조 7,722 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중단되었던 신용 대출 상품 운영을 주요 은행에서 재개하고있다. 우리 은행은 지난해 12 월 11 일부터 중단되었던 비 대면 신용 대출 상품 ‘We WON Office Worker Loans’의 매각을 재개했다. 신한 은행과 인터넷 전문 은행 카카오 뱅크는 1 일부터 중단 된 ‘편리한 직장인 신용 대출’과 고 신용 직장인을위한 마이너스 통장에서 신용 대출을 재 처리하고있다. 지난달 22 일부터 2000 만원 이상의 신규 가계 신용 대출을 모두 중단 한 KB 국민 은행은 ‘2 천만원’기준을 삭제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당초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용 대출 중단’조치를 취한만큼 은행들이 신용 대출 상품 판매를 빠르게 재개하고있다”고 말했다. “신용 대출의 증가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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